과거 우리 조상님들은 손톱과 발톱을 처리하는데에도 정성을 들였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한데, 그 이유도 함께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위생상의 이유로 손톱 , 발톱은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가위나 칼로 자르기도 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전반적인 건강을 위해 손톱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손톱깎이를 사용할것을 권장했습니다.
거친 가장자리를 매끄럽게 하고 옷에 걸리거나 걸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톱 줄을 사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손발톱의 일화로 조선 숙종 때
문신 이익(李瀷)은 죽기 전에 중년부터모아 둔 손톱, 발톱을 합쳐 보니,
손바닥 가득 두 줌이 되었다 합니다.
이것을 각각 봉투에 싸서 관에 넣어
달라 유언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신체 발부 수지 부모 라고하는 것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손톱이나 발톱도 모의 일부라고 생각 해서 평상시에도 손 발톱을 깍고 나면 버리지 않고 종이 등에 모아서 본인이 죽을 때 같이 매장을 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