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성향이 비슷한아이 어떻개 해야하나요?
아이가 내성적이라 얼마전 아동심리센터에서 부모와 같이 감사를 실시했습니다. 결과는 부모와아이까지 셋이 너무 성향이 비슷해서 놀라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성향이 같으면 어떻게 그 성향이 바뀌도록 노력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재중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분께서도 어른이 된 지금도 성향이
내성적이신데 아이만 내성적인 성격을 탈피하길
원하시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질문자님께서 아이를 생각해 용기를 내셔서
여러 활동을 하신다면 그 모습을 보는 아이도
조금씩 성향이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권미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향을 바꾸려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성향이라면 말 그대로 기질, 타고난 부분이라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기질은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이미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기질적인 단점이 커보여 바꾸고 싶으시다면 인지를 재구조화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겁이 많고 새로운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면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공감해주시되
아이가 가진 신념이나 생각을 재정의 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파리를 보고 무서워하고 소리를 지른다면
'저런! 갑자기 파리가 나타나 놀랐구나~!벌레 중에는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 모기나 벌은 우리를 아프게 하지. 그럴 때는 얼른 피하는 게 맞아. 그런데 파리는 우리를 해칠 수 없단다. 그러니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라고 말입니다.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알맞은 설명과 대처방법을 안내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외향적인 성향이 있다면 내성적인 성향도 있는 겁니다.
그러한 내성적인 성향을 외향적인 성향으로 바꾸어 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어느 성향에 따라 우리 아이가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 갈지에 대한 판단은 부모님께서 고민해 주셔야 할 문제 같아요.
내성적이지만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아이들도 참 많습니다.
차분하고 집중력이 높으며 인내심도 많지요.
내성적인 성향의 아이들에게도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한 장점을 극대화 시켜 주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성향을 바꿔 주려 힘든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향을 굳이 바꾸려고 한다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아할 확률이 큽니다
그렇기때문에 성향을 바꾸려고 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활동적인 운동이나 활동등을 시켜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성향은 커가면서 환경에 따라 계속 바뀝니다.
부모하고 애착을 잘 형성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내향.외향 할것없이 주변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데 오히려 부모가 불안해하고 아이를 바꾸려고 하는 부모님의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는 경우가 있어요
부모님은 평소에 아이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아이가 표현하지 않아도 아이의 감정과 의도까지 파악해야 합니다.
'왜 그랬어?'가 아니라 '무엇이 하고 싶었니?' 라고 아이의 감정과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왜 그랬어는 아이에게 변명을 유발하고 아이를 믿지 못한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무엇이 하고 싶었니 란 말을 들은 아이는 내가 말하지 않아도 우리 엄마, 아빠는 나의 마음을 알아준다고 느낄겁니다
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칭찬할 때 구체적인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육아·아동 분야 전문가 김성훈아동심리삼당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모와 성향이 같은 상황에서 이에 대한 변화를 주려면, 다른 성향의 또래 아이들과 만나 놀이를 하는 방식으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