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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는월급통장은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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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탈취해간 문화재들 중 반환이 된 건 얼마나 되나요?

일제 강점기 당시에 우리나라 유물들에 대해서 일본이 상당수 탈취를 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들 중에서 제대로 반환이 된 건 얼마나 될까요?

탈취해간 유물들에 대한 파악도 제대로 하고 있는 건지??

대구의 어느 한 지역에서는 공사를 하다가 일본인이 숨겨 놓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들이 발견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정식으로 반환 요청을 해도 가져오기는 어려운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제강점기 동안 일본이 약탈해간 한국 문화재는 공식적으로 81,889점으로 추정합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1439점만 반환되었습니다. 주로 총독부의 고적조사과 도굴, 궁궐 해체, 왕릉 약탈 등에 의해 약탈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일본의 박물관, 사찰, 개인 사유품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사실 약탈 문화재 수량도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얼마 전에 봤던 다큐에서 우리나라의 불국사 다보탑 사자상을 찾으러 일본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다큐를 봤었는데, 거기서 나오는 한국의 유물들은 셀 수 없다고 하네요. 이미 경복궁의 대부분의 건물들이 일본으로 해체되어 넘어가서 요정으로, 사찰 건물이나 창고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도자기에서 부터 불상, 그림 등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엄청난 양의 유물들이 일본의 수집가, 부자들의 창고에 잠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 유물이나 돌려달라고 해봤자 그들은 돈을 주고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반환할 의무가 없으며, 일본 정부에서 돌려줄 마음도 없을 뿐더러 돌려줄 경우 선례가 되어 다른 유물까지도 돌려줘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돌려 받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이를 돌려 받기 위해서는 무상이 아닌 경매 등을 통해서 돈을 주고 구매해 와야 되는 상황이 현실적인 대처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