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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04.09

흰색이 항복을 의미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언제 시작된 것인가요?

일반적으로 격투기 경기를 보면 코치진에서 항복을 할 때 흰색 수건을 던집니다. 그렇다면 흰색은 언제부터 항복을 의미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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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9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미국의 '깃발연구센터'에 따르면 고대 중국과 로마의 역사학자들이 문헌에서 똑같이 "백기 사용은 항복을 뜻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1∼3세기부터 유래된 관습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중국의 한(漢) 왕조 25∼250년때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서양에서는 비슷한 시기인 서기 100년쯤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하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중국은 한나라때부터 백색을 항복의 상징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다음의 내용이 존재합니다.

    https://m.khan.co.kr/opinion/yeojeok/article/200904031753545#c2b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BC25년 이후 중국 한나라와 2세기 로마에서 항복이나 휴전협정을 나타내기위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항복의 상징으로 흰색을 사용한 것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많은 문화권에서 흰색은 평화, 순결, 항복과 관련이 있습니다. 전쟁의 맥락에서 항복을 알리기 위해 흰색 깃발이나 기타 흰색 물체를 사용하는 것은 가시성과 인식하기 쉽기 때문에 채택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흰색을 항복의 상징으로 사용한 것은 전쟁 포로 처우에 관한 규칙을 제정한 1864년 제네바 협약과 가장 잘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협약은 교전 당사자가 백기 또는 기타 항복 상징의 사용을 존중해야 하며 그러한 상징을 지니고 항복하는 사람은 누구나 전쟁 포로로 취급되어야 하며 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이 협약은 나중에 개정되어 무력 충돌 시 전쟁 포로, 민간인 및 의료진에 대한 추가 보호를 포함하도록 확장되었습니다. 오늘날 항복의 상징으로 흰색을 사용하는 것은 국제법과 군사 관행에 따라 널리 인정되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식적으로 항복을 할때 백기를 드는 규칙은 1907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평화회의였습니다.

    국가별 상호간의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들끼리 전쟁을 치루다보면 한쪽이 항복을 하게 될 때 멀리서도 한 눈에 항복의 의사를 확인할수 있는 표시의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항복을 의미하기 위해 수건이나 깃발과 같은 흰색 물체를 사용하는 것은 다양한 문화와 맥락에서 역사를 통틀어 사용되었습니다.

    가장 초기에 알려진 사례 중 하나는 고대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백기는 전투에서 항복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한나라(기원전 206년-서기 220년)에는 패배한 군대가 항복을 알리고 자비를 요청하기 위해 백기를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서양 문화에서 항복의 상징으로 백기를 사용한 것은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투 중에 군인들은 협상이나 항복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흰색 깃발이나 깃발을 들고 다녔습니다. 흰색은 전장에서 눈에 잘 띄고 다른 색상과 쉽게 구별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되었습니다.

    현대에 무술과 같은 스포츠에서 항복을 알리기 위해 흰색 수건을 사용하는 것은 복싱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20세기 초, 복싱 ​​조련사는 종종 선수의 항복 신호를 보내고 추가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링에 하얀 수건을 던졌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항복을 의미하기 위해 흰색 수건을 사용하는 것은 스포츠 및 기타 맥락에서 널리 인식되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항복 신호에 사용되는 특정 색상은 사용되는 문화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