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감각이 예민한 아이의 경우 그럴 수 있습니다.
촉감이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옷 라벨을 불편해 한다던가 옷의 실밥같은 것도 다 떼내야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상처가 나면 딱지가 앉아 자꾸 거슬리니까 습관적으로 떼버리는 것 같습니다.
너무 관심 주지 마시고 상처가 난 곳에 반창고를 붙혀두시거나 지속적으로 연고를 발라주시어서
덜 덧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신의 통제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혼내시는 것은 아이의 자아감 형성에 좋지 않습니다.
자녀와 관계만 나빠질 뿐이지요.
이 행동 하나만으로 아이가 불안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우리아이 건강한 발달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