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97년에 교련이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대부분 고등학교가 이를 채택하지 않자, 다른 과목 교사자격이 있는 교련 교사들은 교사 자격이 있는 해당 과목만을 가르치게 되었고, 다른 과목 교사자격이 없는 일부 교련 교사들은 보건 교사, 사서 교사 및 학내도서관 사서 등이 되어 교직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교육과정이 개정되어 교련의 과목 명칭은 '안전과 건강'으로 바뀌어 군사교육적 성격이 탈색되어 매우 소수의 고등학교에서만 선택과목으로 채택해 수업하였다가 '안전과 건강'도 2014년에 교육과정이 다시 개정되어 폐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