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라는 것은 '하나의 띠', '하나의 길'이란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서 중국이 서부 진출을 위해서 제시한 국가급 정층 전략 정책을 말합니다. 이 일대일로 사업은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프리카 아프리카 유럽을 육해공으로 잇게되는 인프라, 무역, 금융, 문화 교류의 경제벨트의 구축을 목표로 하였으며 2013년 8월 카자흐스탄에서 최로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대한 제안을 하면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대일로의 선로에 있는 국가들은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이란, 터키, 우크라이나, 독일,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스리랑카, 몰디브, 파키스탄, 예멘, 케냐, 탄자니아, 그리스, 이탈리아등이 있습니다. 총 49개국을 도로, 철도, 해로등의 교통 인프라에 중국이 직접투자하여 국가간 운송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중국의 함정이었다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은 일대일로 사업을 위해서 중국이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자금 외에 해당 국가들 또한 일대일로의 건축을 위해서 본인들의 자금을 투자하도록 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대일로에 참여한 대부분의 국가들을 본다면 자금력이 부족한 국가들이 많은데, 이러한 국가들은 부족한 자금을 중국으로부터 빌려서 마련하여 해당 사업에 참여하였는데 일대일로 사업이 생각보다 진척이 없자 중국에게 부채만 늘리게 되면서 파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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