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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뚝뚝고양이215
무뚝뚝고양이21524.04.25

사춘기가 온 친척동생,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나이차이가 나는 친척동생이 있는데요. 한20살나요 ㅋㅋ...

요놈이 어릴떄부터 늦둥이라 예쁨을 많이 받았는데 사춘기가 슬슬 온거같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살짝 예의없고 막나가고 가족이랑도 이야기를 잘안하는데

제가 어떻게 대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잘못된걸 잡아줘야할까요? 아니면 믿고 기다려야할까요

보통 사춘기때 애들한테는 어떤 방식으로 교육을하나요 부모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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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춘기 아이들은 일단 주변의 어른들과 부모님께서 믿고 지켜봐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주변에서 닥달하고 잔소리하고 힘들게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상처를 크게 받게 되고 이 사춘기가 심해지면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는 아이를 사랑의 마음으로 안아주시고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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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는 청소년기에 심리적,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불안정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타인과의 소통 능력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친척 동생을 직접 훈계하기보다는 친척동생의 부모님께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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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사춘기가 온 친척 동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사춘기가 온 아이는 제2차 성징을 경험하게 되면서 점차 성인의 몸으로 변해 갑니다.

    생리적으로는 성적 충동이 커지고 심리적으로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된다는 새로운 압박감이 생깁니다.

    더구나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겹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지나는 아이를

    겨울잠을 자러 들어간 곰이라고 생각하고 새봄에 동굴로 나올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을 때는 '힘들지? 잘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등의 응원을 보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를 해주려고 하면 할수록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질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나도 사춘기 시기가 있었지.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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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의 사춘기 시기는 호르몬 분비 등의 영향으로 인해

    대화가 단절되거나 성격이 들쭉날쭉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시기 아이들과 대화를 자수 시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자나

    편지 등으로 대화를 꾸준히 하여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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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잘못된 훈육은 부모가 직접 해주어야 합니다.

    즉, 아이의 잘못된 행동과 언어는 아이 부모가 바로잡아주어야 하는 것이지 타인이 아이의 잘못을 바로 잡을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버릇없는 행동은 한다면 부드러운 어조로 단호하게 지금 그 행동과 언어는 바람직하지 않는 것 같구나 라고 이야기해주세요.

    그러나 아이가 너무 심하게 행동을 한다면 아이 부모님에게 언지를 주어 아이의 행동지도를 부탁하심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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