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에대해서 공부하다가 탕평책이 나오던데 어떤정책인가요?

Question

역사공부하다가 조선시대 영조가 탕평책 실시하였다던데 탕평책이 어떤정책인지 궁금합니다.아시는전문가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low but steady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탕평책이란 조선 후기 영 ·정조대에 당쟁을 막기 위해 당파간의 정치세력에 균형을 꾀하려한 정책으로  ≪상서 尙書≫의 홍범구주(洪範九疇) 가운데 제5조인 ＜황극설 皇極說＞에 등장 하는 말입니다. 왕에 입장에서는 좌파와 우파를 적당히 견제 하면서 중용적인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잘난몽구스218 · Answer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탕평책은 조선 후기 영, 정조대에 당쟁을 막기 위해 당파간의 정치세력에 균형을 꾀하려한 정책입니다.조선 21대 왕 영조는 붕당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골고루 벼슬을 나누어주는 것으로 탕평책을 실시했습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의 생활양식이 바뀌면 정치, 사회, 경제의 틀이 새롭게 바뀔 수밖에 없다. 당쟁의 폐해가 국가에 미치는 해악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신임사화를 통해 몸소 실감한 영조는 즉위하자마자 탕평책을 시행하기에 이른다. 탕평이란 『상서(尙書)』의 홍범구주(洪範九疇) 중 제5조인 ‘황극설(皇極說)’의 무편무당(無偏無黨), 왕도탕탕(王道蕩蕩), 무당무편(無黨無偏), 왕도평평(王道平平)에서 나온 말로 “인군(人君)의 정치가 편사(偏私)가 없고 아당(阿黨)이 없는 대공지정(大公至正)의 지경에 이른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영조가 의도했던 탕평정국이 바람과는 달리 더욱 심한 파쟁으로 나타나자 1727년에 노론의 강경파들을 축출하고 1729년에는 기유처분(己酉處分)을 내려 노론의 반발을 무마한 뒤 노ㆍ소론 내 온건파들을 고르게 기용하였다. 이렇게 해서 초기 탕평책의 기틀이 마련되었고 1742년에는 탕평비를 세웠다. 영조는 사림에 대한 왕권의 우위를 주장하는 한편, 전통적인 붕당관계와 당론을 부정하고 관료들의 위계질서에 대한 강화책을 실시하였다.영조에 이어 정조 또한 탕평책을 실시하였는데, 왕권의 절대성을 강조하고 재상의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관료중심 정치를 시행하였다는 점에서는 영조 대와 일치하지만 사대부계층 본래의 이념과 실력을 존중하여 사림정치의 이상을 구현하려 하였다는 면에서 또 다른 특징을 지닌다.그러나 이러한 탕평책의 실시는 당시의 사회적ㆍ정치적 동요를 안정시키는 데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그 시대의 경제적 여건에 상응하는 새로운 사회의 주도세력을 형성해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쉬운 면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조 대에도 노론은 그대로 우위를 지켜나갔고 남인이나 북인의 등용은 여전히 배제되어 있었다. 그러한 상황을 지켜본 이익은 “이른바 탕평을 주장하는 사람은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요, 가운데 서서 밝음을 세운다고 하면서 사람을 천거하면 양쪽을 모두 취하고 말을 내면 모두 그르다 한다”라며 비판한 뒤 그 시비를 분명히 밝혀서 쓰고 버리는 것이 옳다고 하였다.당쟁이란 조선 중ㆍ후기 혹은 조선시대 전체의 정치운영을 뜻하는 것으로 통용되고 있으나 그러한 인식은 타당하지 못하다. 조선시대의 정치는 그 시대적 변천에 따라 단계적으로 파악하여야 하며, 선조 대에 사림세력이 중앙정계를 장악한 이후의 정치질서는 기본적으로 붕당에 의하여 운영되었던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그와 같은 정국의 운영이 공존과 상호 비판의 원리에 충실하게 이루어진 형태를 붕당정치라 부를 수 있으며, 그것은 우리의 중세 정치의 후기적 전형이었다. 17세기 후반 이후 붕당정치의 파탄은 동시에 중세적 정치체제의 파탄과 근대적 정치질서의 모색과정으로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출처 :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1

냉나무늘 · Answer

안녕하세요. 권태형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으로 치면 야당과 여당의 갈등이 심하자, 이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입니다

든든한소쩍새224 · Answer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탕평책(蕩平策)은 조선 영조 때, 붕당 간의 다툼을 완화시키기 위해 등장한 불편부당(不偏不黨)의 정책입니다.조선 중기인 선조, 광해군 시기에 정계에 진출한 사림은 동인과 서인으로 나뉘어졌고, 동인은 남인과 북인으로 나뉘어졌다. 조선 후기엔 서인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졌으며, 정조 초기에는 시파와 벽파로 나뉘어졌는데 이를 사색 당파라고 합니다.붕당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책이지만 오히려 붕당 정치가 회복 불능 상태로 빠지는 계기이자, 세도 정치가 등장하는 원인이 된 참으로 아이러니한 정책이기도 합니다.

활달한파리매77 · Answer

안녕하세요. 조사를 해본 결과 탕평책은 조선 후기 영조가 붕당 간의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공존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입니다. 탕평책의 기본 목표는 붕당을 없애고, 능력에 따라 인재를 등용하여 정치를 안정시키는 것입니다.영조는 탕평책을 실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붕당을 없애기 위해 붕당을 만드는 자는 영원히 정치에 참여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노론의 강경파를 몰아내고 소론과 남인의 온건파를 고루 등용하는 탕평파를 중심으로 정국을 운영했습니다.능력에 따른 인재 등용을 위해 과거시험을 개혁하여 붕당의 영향력을 줄이고, 능력 있는 인재를 등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왕권 강화를 위해 왕을 요·순과 같은 고대 성왕으로 자처하면서 초월적인 군주상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하여 탕평책을 추진했습니다.탕평책의 실시로 소론과 남인이 진출하게 되면서 노론의 독주가 어느 정도 견제되었으며, 붕당에 관계 없이 능력에 따른 인재 등용도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왕권도 강화되어 갔습니다. 영조는 강화된 왕권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산업 진흥을 위한 여러 가지 개혁을 단행하였습니다.탕평책은 조선 후기 정치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조선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참고 하셔서 도움되셨다면 추천 좋아요 부탁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