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경우, 브레이크 레버를 당기면 브레이크 캘리퍼와 함께 패드가 바퀴의 림을 직접 누르면서 마찰력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바퀴가 멈추게 되는데, 이때 마찰열이 발생합니다. 이는 브레이크 패드가 바퀴의 림을 마모시키는 원리와 같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스크 브레이크는 바퀴와 함께 회전하는 디스크와 브레이크 캘리퍼와 함께 설치된 브레이크 패드로 구성됩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캘리퍼가 디스크를 누르면서 마찰력이 발생합니다. 이 때 디스크와 패드 사이에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와 패드의 마찰력에 따라 열의 양이 다를 수 있지만, 고온에서도 정확한 제동을 위해 브레이크 시스템은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설계됩니다.
따라서, 자전거와 자동차 모두 제동원리는 기본적으로는 유사하지만 구성이나 작동 방식은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는 무게나 속도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자전거보다 더 많은 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감안하여 브레이크 시스템이 설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