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요즘 응가를 자주 하는데 괜찮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푸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0살
몸무게 (kg)
8
중성화 수술
없음
안녕하세요.
저희집 아이가 최근에 사료를 바꿨어요.
제 아이가 피부병도 있고 귀에 염증도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 피부에도 도움이 되는 사료로 바꿨는데..
사료를 바꾸기 전에는 하루에 두번 응가를 했어요.
그런데 사료를 바꾼 후에는 하루에 세 네 다섯번 이상?
응가를 볼 때가 있어요.
응가를 자주 보는게 좋은 현상인가요? 나쁜 현상인가요?
P.S: 설사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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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최근 사료를 바꾼 경우, 특히 피부가 안좋은 견종의 경우 식이 관리에 힘을 써주셔야합니다. 특히 알러지가 있는 개들은 장 상피 또한 예민하여 사료를 바꾼 경우 장 활동성 증가 및 약간의 장염으로 인해 변의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식이 알러지가 있는 강아지라면 저알러지 사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식이 알러지 뿐만 아니라 피부가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개라면 장도 예민하기에 알러지를 일으키지 않는 저알러지 사료를 권장드립니다. 강아지의 소화기관은 새로운 사료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사료를 바꾸면 소화불량,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바꿀 때는 5~10일에 걸쳐서 기존 사료와 새로운 사료를 섞어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냥 정상적인 변을 자주보는 현상입니다. 크게 의미 둘 필요는 없습니다. 변의 양상이 설사로 변한다면 그때는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확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