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은 기중기도 없는 시절에 왜 만들었을까요?
수십톤도 더나가는 그 무거운 돌을 기중기도 없던 시절에 적어도 수백명이 그 고생을하면서 망자의 시신 위에 거대한 돌을 얹어 놓을 필요는 무엇이었을까요? 어떤 의미를 부여했던 것인가요? 부족의 힘을 과시하기 위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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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인돌이 무덤의 기능만 한것은 아니라는 주장이 있으며 고인돌은 여러 정황으로 보았을 때 무덤 이외에 제단, 묘표석의 기능으로 만들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제단의 기능을 주장하는 것은 탁자식 고인돌은 어디서나 사람들이 쉽게 바라볼수 있도록 주변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며, 받침돌 위에 큰 덮개돌을 얹어 외형적으로 웅장함을 나타낸다는 점, 무덤방을 형성하기 어려운 받침돌의 구조 등을 들어 무덤보다 제단의 기능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며
고인돌이 무리를 지어 있는 경우 다른 고인돌에 비해 유달리 크거나 받침돌의 방향이 다른 고인돌이 보이는데 이는 묘역의 기념물 내지 묘역 조성 집단의 권위와 위용을 드러내기 위해 축조했다거나 묘역을 표시하는 단순한 기능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부족의 위엄을 과시하고 전통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또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는 지금의 무덤과 같이 상징도 지녔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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