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중목욕탕이 활성화된 가장 큰 요인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한국에 목욕탕을 도입하면서부터입니다. 일본인들은 한국의 전통적인 목욕 문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목욕탕을 운영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새로운 목욕 문화를 소개하고 대중화시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중목욕탕의 본격적인 발전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많이 이주해오면서부터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인들은 그들의 기후조건 및 지형적 조건으로 자주 목욕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이주한 일본인들은 목욕의 불편을 느껴 공중욕탕을 설치하고자 하였으나 한국인들의 거센 반발로 쉽게 착수하지는 못하였는데 왜냐하면 당시 한국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여러 사람이 모인 곳에서 옷을 벗고 목욕을 하는 것은 천민들이나 하는 짓으로 여겼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에 대중목욕탕이 처음 설립된 것은 1920년대 초반인 1921년경에 평양에서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