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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09.06

한국 최초에서 대중목욕탕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우리나라에는 여러 사람이 같이 목욕을 할 수 있는 대중목욕탕이 활성화되어 있잖아요 이런 대중목욕탕이 한국 최초로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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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활발한사슴212입니다.


    한국의 대중목욕탕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중목욕탕을 '목욕'이라는 용어로 통칭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한국의 대중목욕탕 역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입니다.


    1. 고려시대: 10세기부터 14세기까지의 고려시대에는 목욕을 위해 '풍수집'이라고 불리는 장소가 사용되었습니다. 이곳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모임과 소통의 장소로서 활용되었으며, 목욕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2. 조선시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조선시대에는 '무척보'라고 불리는 목욕장이 생겼습니다. 무척보는 주로 궁궐 내부나 관아 안에 위치하였으며, 외부인 출입이 제한되었습니다.


    3. 일제강점기: 20세기 초반인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식 목욕문화가 한국에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전통적인 대중목욕문화와 달리 성별 구분된 운영 방식과 개인 샤워 부스를 갖춘 현대식 시설들이 생겨났습니다.


    4. 현대: 한국전쟁 이후 경제 발전과 함께 대중목욕탕인 "찜질방"과 "사우나" 등 다양한 현대적인 목욕 시설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찜질방은 온열 침구와 스팀 사우나를 포함하며, 사우나는 건조 온열을 중심으로 피부 타공 및 신진 대사 촉진을 위해 사용됩니다.


    현재 한국에는 전통적인 공공 목욕인 "김치찌개"와 같은 지역별 특색 있는 찜질방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의 사우나 및 찜질시설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피로 회복, 건강증진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