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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2.07.12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님들께서 목탁을 두드리시는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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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핫한줄나비177입니다.

    목탁을 두드리는 이유는 목탁을 하나의 악기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노래할 때 기타나 피아노로 반주하듯이 불경을 욀때 불경을 국어책 읽듯이 잇는것이 아니라 일정한 음율이 있거던요. 그냥 외우면 정말 힘듭니다.목탁을 처서 일정한한 음율을 맞춰주조. 그리고 목탁에 의해 많은 스님들이 따로따로 염불하는것이 하나로 조화롭게맞춰지죠 ㅋ 마치 지휘자가 악단을 지휘하여 훌륭한 연주를 이끌어 내듯이 목탁을 침으로써 염불의식을 조화롭게 이끌어 갈수가 있답니다. 절에서 목탁은 염불뿐만 아니라 스님들의 공양(식사)시간을 알릴 때, 운력(작업)시간을 알릴때. 참선시간을 알릴 때 등 스님들을 집합을위한 신호의 도구로 쓰이기도 합니다.

    목탁의 유래는

    옛날 중국 동정호 가까이에 공부가 하늘까지 닿은 도승 한분이 있었다. 중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이 스님의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수많은 제자가 있었다. 그중 한 제자가 공부는 하지않고 장난과 게으름 피우기에만 열중하였다. 스님은 여러번 타일렀지만 계속 방종의 길로만 흘러갔다. 하는수없이 이 제자에게 벌을 주기로 결심한 스님은 신통력을 발휘해 그를 물고기로 만들어 동정호속에 던지고 말았다. 그리고 반성하면 다시 사람으로 되돌려 주겠으니 참회하고 근신하라고 했지만 물고기가 된 제자는 물속을 마음대로 헤엄쳐 다니며 처음보는 물속을 구경하면서 더 재미있게 놀기만 하였다. 이를 안 스님은 더 무거운 벌을 주기로 결심하고 물고기의 등에 커다란 나무를 한그루 심었다. 등에 나무가 생긴 물고기는 마음대로 헤엄을 칠수도 없고 먹이도 잡을수 없게되었다. 뿐만 아니라 풍랑이 칠때마다 등의 나무가 흔들려 살이 찍어지고 피가 흘러 뼈를깍는 고통을 겪었다. 그때부터 후회와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고달픈 세월을 보낸 몇년후 스승인 스님이 동정호를 지날때 참회의 눔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고 살려달라고 애원하였다. 스님은 제자가 충분히 반성한것을 보고 수륙제를 베풀어 다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물고기 등의 나무로 목어를 만들어 절에 걸어두고 아침 저녁 사람이 모일때 치면서 많은 제자들이 경계심을 갖도록 하였다. 또한 목어를 더욱 작게 만들어 늘 몸에 지닐수 있도록 한것이 목탁이다.

    <권영한 지음 : 우리사찰의 벽화이야기에서 내용 인용>


  •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스님이 독경을 할 때 목탁을 두드리는 이유는 물고기를 구제하는 의미도 있지만 운율과 박자를 맞추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아입니다.

    똑! 똑 또로록’ 언제 들어도 맑은 소리를 내는 목탁은 각종 법회나 예불 때 빠지지 않는 법구다. 사찰에서 목탁은 신호와도 같아, 불자들은 목탁소리에 맞춰 염불을 하고 절도 한다. 스님이 염불을 하거나 대중이 모여 경전을 욀 때 목탁을 두드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사찰에는 불전사물이라고 하여 목어 운판 범종 법고가 있다. 사찰에서는 새벽예불을 올릴 때 불전사물을 두드린다. 이들을 두드리는 것은 각각 수륙중생 날짐승 축생 지옥의 중생을 구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중 나무를 큰 잉어 모양의 목어와 목탁은 같은 것이다. 목어를 휴대하거나 사용하기 쉽게 축소시킨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목탁도 초기에는 목어처럼 물고기 모양이었으나 이것이 변형돼 오늘날의 모양을 갖게 됐다고 한다. 목탁도 목어처럼 물고기와 같은 물 속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두드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스님이 독경할 때 목탁을 두드리는 이유는 물고기를 구제하는 의미도 있지만 운율과 박자를 맞추는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물 속 사는 중생제도수행자 경책 도구로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목탁은 수행중인 수도승의 맑은 정신을 유지하고자 번뇌와 잡념을 깨뜨리는데 쓰이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는 목탁이 초기에는 물고기 모양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쉽게 알 수 있다. 불교에서 물고기는 수행자를 경책하는데 언급된다. 잘 때도 눈을 뜨고 있는 물고기를 생각하며, 잠잘 시간도 아껴 부지런히 정진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처마 끝에 달린 풍경의 물고기 모양의 추, 목탁은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는데 게으른 수행자들 가까이에서 경책하고 있는 것이다. 독경하는 것을 쉽게 지루해하는 불자가 있다면 목탁집전을 배워보라고 일러주자. 청량한 목탁소리와 함께 부처님 말씀을 새긴다면 그 뜻도 남다를 것이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 안녕하세요. 뉴욕이네 심리학입니다.

    목탁은 초기에 물고기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몰고기와 같은 물 속의 중생을 구제하고자 목탁을 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님들이 독경할 때도 박자감 있게 목탁을 두드리시는데 이것이 정신을 맑게 하고 번뇌를 없애는 목적으로 사용하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