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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뽀로로23.01.10

별일 아닌 일에 울고 징징대는 아이, 왜 그런걸까요?

정말 별일 아닌데 아이가 울고 징징대는데 그럴 때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예를들어 물감놀이를 하다가 손에 묻었다고 징징대면서 울어버립니다. 그럴땐 제가 어떻게 반응하거나 이야기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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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8.11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마음이 여린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씩 나아지기 때문에 큰 걱정하실 필요는 없은데요 다만,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모든 일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눈물을 흘린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의 너(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걸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셔야 합니다.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을 시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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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감정표현을 울음으로 표현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 울음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과정이니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때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가 물감이 손에 묻어서 기분이 좋지 않은 모양이구나! 손에 물감이 묻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라고 말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속상하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어떻게 표현하는게 좋을까? 그래. 기분이 좋지 않거나 속상할 때는 우는 대신 말로 표현해보자~'라고 부탁을 하면서 마무리합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겠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될 때마다 마음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했을 때는 마음껏 칭찬해주십시오. '속상한 상황에서도 우리 ○○가 울지 않고 말로 표현해주니깐 엄마는 기분이 무척 좋아. 우리 ○○ 정말 멋졌어' 이런 루틴이 반복된다면 아이는 마음이 단단해져서 점차 말로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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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그렇게 징징대고 떼를쓰면 요구조건을

    들어준다는 것을 인지하고있기때문에

    그렇게 징징거리고 떼를 쓰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때문에 단호하고 일관된 태도를 보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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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눈물이 많은 아이들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우는 마음을 공감해 주시고 어떻게 하면 울지 않을지 아이와 이야길 해보고 약속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로드신 상황에 대입하자면 "물감이 묻어서 속상했누나... 어떤이유로 우는걸까?? "라고 질문을 떼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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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 행동과 연결지어 공감해 주시고 위로를 많이해 주셔야 합니다.

    어른들 눈에는 사소한것들이 아이들에게 생각보다 크고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터무니없는 반응도 공감해 주셔서 아이의 자존감이 커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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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징징대고 울음으로써 자신의 감정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운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음을

    교육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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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툭 하면 울 때는 무엇 때문에 우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해요

    의존심이 강한 아이는 잘못을 했을 경우 혼날까봐서 울기도 하고,욕구가 강한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울수도 있답니다.

    아이의 우는 원인이 합리적인 것이 아니면 울더라도 짜증을 내거나 달래지 말고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세요

    울음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요술방망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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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울면 모든 어른들의 마음은 불편합니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아이에게 “왜 울어 뭐 때문에””왜 우는지 말해줘야 알지”등 묻곤 합니다. 감정이 격해져 우는 아이에게 “왜 우냐”는 물음에 답하기 힘듭니다. 부모님들은 해결해주고 도와주고 싶지만 왜 우냐고 아이에게 묻는 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가 시간이 지나 감정을 좀 추스르고 진정이 된 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의 마음과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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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이성적이지 않고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별로 없습니다. 싫다 아프다 화난다 슬프다 재미없다 졸립다등 많은 감정을 울음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어른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울음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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