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꾸 여기저기 아프다고해요
본인 의지는 아니겠지만
허리 아프고 발바닥아프고
싸우고 나면 머리 아프고..
그게 그냥 하는말이 아니고 진짜 아파요
그러니까 싸우지도 못하겠고 (제 성질대로 못하는거죠)
연휴때 놀러가자더니 또 발바닥이 너무 아파 걷지도 못하니
어디 가자고 할 수도 없고 간만의 연휴 이렇게 보내니 허탈하고..
본인이 일부러 아픈것도 아니고 아픈것을 어쩌겠냐만은..
진짜 답답해요. 아픈건 걱정되지만 이렇게 집구석에만 있자니 복장터지고..
회사 바쁘면 힘들고 피곤하고. 남들도 다 하는일인데..
창의적인일이라 힘들기도 하겠지만..
남편이 딱히 잘못한게 아닌것도 알고
정황상 다 이해해야하고 그냥 넘어가야하는 것들이
화딱지 나 돌아버리겠어요
제 마음의 문제.. 아 지금도 너무 화딱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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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남편이아플때는화가나더라도 최대한공감해주고걱정해주시면좋을듯합니다
반대로생각해보면 남편역시무언가를하고싶은데 통증으로 아무것도 못하게되고 그것으로 무기력이나우울감을 느낄수있습니다
서로 이야기를하면서 지지대가도어주면 더욱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