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건강염려증, 공황, 강박으로 정신과에서 약물 치료를 추천받아 랙사프로 5mg, 10mg를 각각 7개 씩 2주일치를 처방받았는데, 당일날 먼저 먹으라고 한 5mg를 먹었더니 당일밤 악몽, 오한, 구역질, 목마름, 불면증의 증상이 나타나 아침에 병원에 전화하니 이틀 정도 중단하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그날 아침은 기운이 없어 누워만 있었고, 중단하고 난 밤에 이명, 심박수 증가, 공황 증세, 불안감 증가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졌고 악몽 없이 잠을 만족스럽게 잤습니다. 그리고 낮에도 무난한 하루를 보냈고요.그러나 다음날 밤에는 큰 이상이 없었으나 잠을 잤을 때 불쾌한 기분이 확 증가하고 기분도 이상해졌습니다. 꿈의 기억은 잘 나지 않았으나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일어났을때 심박수가 올라간 상태였고요. 잠을 1시간도 못잔거 같은 기분으로 점심을 먹고 자려고 하는데 잠이 오질 않고 악몽으로 목숨에 문제가 생길지도 걱정입니다… 물론 건강염려증 때문 일수 있겠지만 그때 느꼈던 기분과 공휴일로 갔던 정신과가 열지 않아서 매우 불안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생명에 지장이 있을지 불안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