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계수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경제 지표가 있나요?
지니계수는 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인데요.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을 의미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17년 0.354에서 2018년 0.345까지 떨어진걸로 보아서 소득분배율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너무나 편향된 경제지표가 아닌가 싶어서요.
또한 이 수치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실제 서민층이 살로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지니계수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경제지표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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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3대 분배지표로 상대적 빈곤율, 5분위 배율, 지니계수를 이용합니다.
상대적 빈곤율은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이 중위 소득의 50% 이하에 속하는 인구를 전체 인구로 나눈 값입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를 보여줍니다.
5분위 배율은 높을수록 최고 소득층과 최저 소득층의 소득 불평등이 크다는 의미를 가집니다.문정부 들어서 세 지표 모두 좋아지고 있습니다. 분배정책에 힘을 썼으니 당연하긴 하겠지요.
그럼에도 왜 체감하지 못하느냐? 하고 묻는다면 발전했음에도 주요국에 비해 격차가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율은 OECD 35개 회원국 중 31위,
5분위 배율과 지니계수도 각각 29위와 28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처참하지요? 아직 갈 길이 너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