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우울증이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엄마가 정말 힘들게 저를 키우셨는데 제가 오늘 얘기를 해보니까 속에서는 엄청 힘들어 하셨더라고요.그게 쌓이고 쌓여 이렇게 된 것 같은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옛날에는 사소해걸로도 행복했는데 요즘은 어떤걸 봐도 감흥이 없고 별로라고...또 뭘 해도 다 귀찮고 새로운걸 시작하기가 겁난다고요.. 전에는 좋아하던거도 다 싫고 그렇다는 말씀을 들으니까 너무 죄송하고 그러더라고요.. 원래 예민하신 성격인데다 폐경까지 겹치면서 점점 우울해지고 날카로워지시는 것 같아요.
상담같은걸 하면 도움이 되나요?? 집에서 제가 도와드릴건 없을까요?? 제가 새로운 걸 시도해볼 수 있게 취미같은 것도 만들어서 같이 해보려고 하는데 새로운걸 하기 귀찮아하시고 싫어하는데 제가 옆에서 이렇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또 의욕이 날 수 있게 나중에는 뭐도해보고 뭐도하고 여행도 다니고 이렇게 하자. 이렇게 말하면 귀찮다고 알아서 하라고 그렇게 말씀하시곤 하는데 이런건 희망고문 밖에 안될까요?? 제가 옆에서 어떻게 도움을 드리면 좋을까요?? 전처럼 돌아올 수 있도록 돕고싶어요...엄마가 가장 힘들어 하실 것 같아서요.. 이렇게 고생하셨는데 이제는 행복하게 ㅎ드릴려고 했는데..ㅠ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원래조금 예민하신 성격이시라면
갱년기에는 몸과마음에변화오기때문에
증세 심해질수있습니다
신경과민또는 극심한감정기복과
함께 여러가지몸에변화가일어나기도 하며
무기력함도 오기때문에 우울감이심해진다던지
아무것도 하기싫다던지 삶에의욕이없고
많이힘들어질수있습니다
일단 자녀분께서 옆에서 어머니의 대화를
많이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것 만으로도
많이도움이됩니다
당장 여행이나 취미생활보다
어머니께서 많이힘들어하신다면
전문상담센터를 찾아서 상담을먼저받아보게하시고
갱년기에 몸에변화가심하기때문에
꾸준한운동을통하여 관리해주시는것이
필요합니다
함께하루30분에서 1시간이라도
산책을함께해보시면서
어머니와 대화를많이하시면서
이야기에 공감을많이해주시는것이좋습니다
또 어머니께서질문자님을키우시면서
과거힘들었던이야기를자꾸한다면
그냥듣기보다 충분히 공감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신체적으로 컨디션이좋지않는다면
증세가 더욱심해질수있기에
어머니의 증세나 몸에맞게
갱년기에좋은 영양제라던지 보약을지어
몸에좋은것들을 챙겨주시면서 함께
관리해주시는것이좋고 어느정도 증세가
완화가되시면 그때 어머니께서 스스로
할수있는 취미생활이라던지 좋아하는것을
함께알아봐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무엇이든잘할수있다고응원해주시고
어머니가 존재가 얼마나소중하고 큰존재인지
말로써 마음을표현해보시는것도좋습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어머니에게 효도를 하면서 어머니의 일상에서 같이 생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심리상담 같은 것 보다는
자식과 같이 밥 한끼 먹는 것, 같이 산책하는 것, 같이 영화보고 카페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부모님들은 활기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돈으로 효도를 하는 것보다 같이 활동하면서 효도를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렇게 해도 상황이 심각하다면 추후에 심리상담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영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현재 우울증은 현대인들 8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면의 질 저하는 우울증을 경험하는 분들 중 많은 분들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숙면을 취해보세요. 숙면을 위해 활력소가 되는 것, 동호회 활동 등의 외부활동이나 운동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자식된 입장에서 부모님의 약해진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힘든 것이죠.
그럼에도 어렵고 힘들어 하는 부모님을 발견하신 것은 매우 다행인 일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무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인지를 고민하면 어떨까요?
사실.. 기분 전환에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여행입니다.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 및 경험은 사람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어준답니다.
계속 요구하시다 보면 어머님도 못이기는 척 한번은 따라가 주시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어머님과 자주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보세요.
대화도 많이 하시고 가볍게 차도 한잔 하는 시간이요..
큰 무언가를 통해 어머님의 우울한 현 상황을 해소시켜 드리려 고민하다 보면,
시간만 지나가고 뚜렷한 방법을 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자식들에게 해왔던 그때 그 방식 그대로
그냥 가까운 곳에서 곁에 함께 있어 주시면서 외롭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많은 힘이 될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심리학에서 DSM-IV에서 제시하는 우울증 척도가 있습니다① 2주 이상,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
② 일상 대부분의 일에서 관심 및 흥미 감소
③ 식욕 감소 또는 증가(체중 감소 또는 증가, 한 달에 5% 초과)
④ 불면 또는 과다 수면
⑤ 정신운동 지연 또는 정신운동 초조
⑥ 피곤 또는 에너지의 감소
⑦ 무가치감, 부적절한 죄책감
⑧ 집중력 저하, 우유부단
⑨ 반복적인 자살 생각위 증상 중 5개 이상(1, 2번 중에 하나 이상 포함)이 있고, 이러한 증상이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저해하면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는데 질문자님께서 어머니를 걱정하는 마음에 오히려 이것저것 시도를 하는것이 어머님을 더 힘들게 만들 수 있으니 가까운 심리치료센터나 정신과에서 약물치료를 하는것이 보다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의 입장에서 부모님이 힘들어하는모습을 보면 걱정이 되고 고민이 될수 있습니다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고 이러한 것들로 인해서 힘들어한다면
어머님이 싫다고 하더라도 같이 여행을 가거나 취밀활동을 같이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이러한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상담을 받게 하는것도 좋습니다
허나 우울감이 심하게 있다면 혼자서 하는것이 어려울수있기에 가능하면 같이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하기 싫다고 하지 않는보다 억지로 라도 나가서 같이 하는것이 더욱 도움이될수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입니다.
부모님께서 받은 스트레스와 갖고있는 우울감은 심리상담을 받는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것은 가족분들이 어머님의 상황을 알았다면 신경써서 같이 시간을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같이 산책도하고 여행도하고 그날의 일상적인 일도 서로 이야기하는 등 큰 무언가를 해주기보다 일상적인 것들을 함께하여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인지시켜주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힘들게 키워주셔서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씀도 자주 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많이 노력하고 계시네요
어머님 옆에서 많이 이야기도 해드리시고 맛있는 것도 드시러 다니세요
정말 힘들면 병원에서 상담 받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머니가 의지를 갖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이 새로운 시도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전문가의 조력을 통해 의지를 갖도록 우선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우울증이 심한 것 같다고 하신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혼자 병을 키우실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