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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걷는펭귄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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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고 계신 어머니 안 모시고 살로 싶습니다

홀로 사시던 어머니는 자살기도를 하시고 다행히 목숨에 지장이 없어서 집으로 모신지 1년.... 그리 길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너무나 지치고 힘이듭니다

식사때마다 그 우울한 표정을 마주하고 어머니 입을통해 쏟아지는 우울하고 부정적인 말을 듣다보니 저도 우울증이 온 거같습니다

와이프에게도 면목이 없고 아이들도 할머니를 이상한 사람으로 느끼는게 눈에 보이네요...

출근하면 퇴근만 기다렸는데 요새는 집에 들어가기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만 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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