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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콰가118
수려한콰가11819.05.28

신한은행에서 준비하는 비대면 자격검증이 결국 자기주권신원을 말하는건가요?

최근 신한은행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대면자격검증을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 이것이 블록원이 준비중인 신원인증 댑(패스카드)나 비탈릭 부테린이 말하는 자기주권신원과 연관이 있는거 아닌가요?

  • 그렇다면 이젠 보안에 취약한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게 된다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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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먼저 두가지 답변에 모두 No라고 말씀드립니다.

    신한은행이 발표한 블록체인서비스는 대출 업무에 필요한 증명서류 검증 과정을 대체하는 블록체인 서비스입니다.

    현재도 신한은행은 대출에 필요한 서류정보를 스크래핑이라는 기술을 이용해 많은 부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스크래핑을 적용할 수 없는 특정 협회나 단체, 조합에 소속된 분들은

    증명 서류를 해당 기관에서 발급받아 은행에 직접 제출하고, 은행은 서류 진위를 수작업으로 검증했습니다.

    당연히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비대면 상품 확대의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소속 기관과 은행이 암호화된 일회용 통신을 가능하도록 하여 조회하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협회 소속 회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야 하는 시간이 2~3일 걸리던 것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