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내'와 '네'는 신경 써서 발음한다면 충분히 구분할 수 있고 그렇게 들립니다.
구어체에서 '니' 라고 한다고 해서 책에 '네' 라고 쓰여져 있는 것을 '니' 라고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정식으로 '내' 와 '네' 라고 읽고 이후 아이가 비슷한 발음 이라고 물어본다면 그 때 '네' 는 우리 일상에서 대화할 때 편하게 쓰고 있는 '니' 와 같은 뜻이고 빠르게 말을 할 때 '내' 와 '네' 가 혼동되어 들릴 수도 있기에 편하고 쉽게 '네' 를 '니' 라고 표현하는거라고 설명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문법적으로는 '내' 는 '나' 에서 관형격 조사 '의' 가 붙어서 준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네' 는 '너' 에서 관형격 조사 '의' 가 붙어서 준 말 '네' 를 구어에서 이르는 말이 '니' 입니다. 모두가 다 표준어이니 잘 구분하고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이 아이의 학습적으로도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