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오미크론 치명률은 0.1% 수준으로 천명당 한명 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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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은 지난달 첫째 주 0.1%였던 코로나19 주간 치명률이 지난달 셋째 주에 0.09% 수준까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방역 당국은 이런 치명률도 오미크론의 실제 치명률보다는 고평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미크론 감염이 아닌 기존 기저질환 등이 주요 사망요인인 경우에도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되면서 치명률이 실제보다 높게 집계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손 반장은 "최근 오미크론 유행이 워낙 많아(커)서 오미크론 악화로 인한 직접적 사망요인 외에 오미크론(감염)이 동반된, 다른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분류하기 어려워 오미크론 사망자에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주간 오미크론 치명률은 0.1% 수준“이라며 "오미크론 우세종화 상황에서 주간 치명률이 계절독감과 유사해지는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총사망자 수는 9096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9%다. 계절독감의 치명률은 대략 0.05∼0.1% 정도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