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리수 그 자체입니다.
우선 비트코인은 그 역사가 기껏해야 2008년부터 15년 정도입니다.
아직 위기에 대한 검증이나 그 효용 가치에 대한 검증,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자산인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그냥 화폐로서의 기능을 하면 되는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화폐라기에는 변동성이 너무 커서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여기에 비트코인이 가격이 오르면서 송금 시에 비트코인을 이용하는게 기존 은행 대비 싸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가에서는 경제 상황에 따라 돈을 풀거나 회수 하면서 실물 경기를 회복시키거나 눌러야 하는데 비트코인을 상대로는 이러한 국가 기능 수행이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은 그 발행량이 한정된 화폐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