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혈이후 바늘부위가 아니더라도 멍이 크게 들었다면 채혈시 혈관의 다른 부위에서 피가 부분적으로 새어나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소요되긴 하지만 대부분 신체내로 저절로 흡수되어 호전됩니다.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멍이 들기도 하지만 지혈이 안되는 경험을 먼저 하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없었다면 몸에 이상이 있어 발생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멍이 들면 초기에는 붉지만 헤모글로빈이 분해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변화합니다. 보라색으로 변하는 시기는 주로 수상 1-2일 후이며 5-10일 후 녹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한 후에 10-14일 후 황토색으로 변한 후 일반적으로 사라집니다.
해당 부위 통증이 심하다면 혈종등으로 인해 2차 감염이 있지 않은지 내원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채혈을 한 뒤 채혈 부위의 통증이 3주나 지속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채혈을 위한 바늘 주입 시 말초신경이 찔리며 일시적인 손상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관련하여서는 경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으며 길 경우 몇 개월간 증상이 지속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