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이제 말을 하기 시작하고 글을 배우기 시작하는 단계의 아이라면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길 바라는 것은 아직 무리 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발음이 어눌하거나 유독 신경이 쓰일 정도로 혀 짧은 발음만 한다고 하면 부모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실 수밖에 없으실 것입니다,’
아이의 잘못된 발음의 이유로는
첫째, 기질적, 기능적 이유가 존재합니다.’
기질적원인은 선천적으로 치아와 입줄, 혀 그리고 입천장 등 발음에 영향을 주는 신체구조에 구조적으로 결함이 존재해 발음에 제한을 주는 경우가 잇습니다.
기능적인 이유는 말을 들을 때 소리를 인식하는 속도가 조금 느리고 음운체계에 관한 정보를 아직 배우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능적 이유라면 보호자들이 제대로 인지하고 교육을 진행해야하며 기질적 이유라고 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처음발음할 때 어려워하는 것이 ㅈ, ㅅ, ㄹ 발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나이가 5세에 접어들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실 것 까지는 없습니다, 다만 차근 차근 부담없이 아이의 발음을 교정시켜주는 것은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