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규칙적이던 생리 주기가 갑자기 2주 간격 정도로 짧아진 상태가 3개월 이상 반복된다면 단순 일시적 변화보다는 산부인과 확인을 권하는 상황입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급격한 체중 변화, 과로만으로도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과 부정출혈이 생길 수는 있지만, 보통은 몇 번 내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실제 생리인지, 배란 이상에 의한 부정출혈인지 구분이 중요합니다. 2주마다 출혈이 반복되면 무배란 주기, 다낭성난소증후군, 호르몬 불균형, 자궁내막 용종, 자궁근종, 드물게 갑상선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20대에서는 기능성 출혈인 경우가 흔하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초음파와 기본 호르몬 평가 정도는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혈 양이 많거나 덩어리가 자주 나오고, 어지럼증·피로감까지 있다면 빈혈 여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양이 매우 적고 갈색혈 위주로 반복되는 경우도 호르몬 불균형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처럼 “원래 규칙적이었는데 최근 갑자기 반복적으로 짧아진 경우”는 한 번은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보통은 초음파와 간단한 혈액검사로 확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