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끓일때 소금을 넣으면 빨리 끊는다는데 사실인가요?
물에 소금을 넣으면
더 빨리 끊는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사실이라면 집에서 급하게 요리할때
많이 유용할듯 한데요
어떻게 약간의 소금이 그런 차이를
만드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을 넣게되면 물의 끓는점이 올라가 끓기위한 에너지가 더 필요합니다. 즉, 더 느리게 끓게되지만 높은온도에서 음식조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염분농도가 매우높은것이 아닌이상 올라가는 끓는점은 2~3도정도 밖에 되지않가 그마저도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빨리 끓지는 않습니다. 다만, 끓는점이 올라간답니다. 물은 100도씨에서 끓지만, 소금물은 100도씨보다 좀더 높은 온도에서 끓죠. 그래서 시간은 더 걸릴 거랍니다. 다만, 높은 온도에서 요리가 가능해지겠죠!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소금의 이온들이 물이 기화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소금물의 끓는점이 올라갑니다. 소금을 많이 넣을 수록 끓는점은 더 높아지는데, 100g의 물에 3g 정도의 소금을 녹일 때마다 0.5도씨 정도씩 끓는점이 높아집니다. 끓는점이 높아지면 더 늦게 끓어야 하지만, 소금물은 온도를 1도씨 올리는데 필요한 열용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실제로는 맹물보다 소금물이 더 빨리 끓게 됩니다. 요리를 할 때 소금을 넣는 것은 재료에 스며드는 물에 맛을 더하고, 더 높은 물 온도에서 요리하면 음식이 잘 익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진병기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이면 끓는점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100도 보다 높은 온도에서 끓기 때문에 그만큼 물을 더 가열해야 됩니다.
따라서, 소금을 넣으면 끓는 시간은 더 늦어집니다.대신, 높은 온도에서 끓기 때문에 음식은 더 빨리 익게 됩니다.. 그래서 소금을 넣으면 빨리 끓는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순수물의 끓는 점은 100도입니다. 여기에 소금이 혼합이 되면 끓는 점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낮아진다는 정보는 잘못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