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를 보면 최초의 국가가 고조선으로 나오는데 그 이전에는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나요? 아니면 존재는했지만 우리역사에 포함을 안시키는건가요?
우리나라의 역사를 찾아보면 고조선이란 나라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렇다면 그 이전시대에는 국가라는 개념이 없던것이었는지 아니면 국가가 있었지만 우리의 역사에 포함을 시키지 않는것인지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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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조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입니다. 청동기를 배경으로 나타난 군장국가입니다. 청동기 이전에는 일반적으로 부족사회로 평등한 사회었습니다. 청동기의 등장과 청동무기의 사용으로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생기게 되었고 이 지배층의 지배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국가라는 조직이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고조선 이전에는 국가가 없었습니다. 여러 부족사회들이 존재했던 것이죠.
고조선은 한무제의 침입을 받고 멸망하였습니다. 기원전 108년의 일이었습니다. 이후 한나라는 한4군을 두어 지배했습니다. 이 지배에 저항하며 초기 철기국가들이 나타났습니다. 고구려, 부여, 백제 등이 그렇습니다.
초기국가에는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이 있었습니다. 삼한중 마한에서 백제가 커갔으며 진한에서 사로국이 성장해 신라가 되었습니다. 변한에서는 가야국가들이 성장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