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엽 공인중개사입니다.
전세 계약금을 수표로 받는 것은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계좌 이체를 통해 받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수표는 발행인이 결제 능력이 없을 경우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계좌 이체를 통해 전세 계약금을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집주인이 하루 이체 한도 때문에 계좌 이체를 할 수 없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1 계약금을 분할하여 이체: 집주인이 여러 날에 걸쳐 계약금을 이체할 수 있습니다.
2 다른 은행 계좌 사용: 집주인이 다른 은행의 계좌를 사용하여 더 큰 금액을 이체할 수 있습니다.
3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 이체: 집주인이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이체 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을 이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집주인에게 제안해 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주인이 계약금을 수표로 주고자 한다면, 수표를 받기 전에 해당 은행에 연락하여 수표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표가 부도나기 전에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수표를 받은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은행에 가서 현금으로 교환하거나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세요. 이렇게 하면 수표가 부도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