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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마더77
망고마더7723.10.05

조신시대에 평민이 신분상승할수 있는바업에는 어떤 방법이 있었나요?

문득 조선시대에도 신분을 상승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 같은데 어떤 방식이 역사적으로 기록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인 공부 외에도 다른 방법도 있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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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과거 급제 외에 전쟁에서 전공을 세우거나, 조선 중~후기에는 소위 곡식을 바치는 납속, 이름이 빈 관직첩인 공명첩을 통해 신분상승이 가능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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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는 엄격한 신분제 사회였기 때문에 신분상승은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양반과 결혼한 평민에게서 낳은 자식은 서자가 되고 양반과 결혼한 노비의 자식은 얼자가 되어 서얼에 대한 차별이 아주 심했던 신분제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양반을 돈을 받고 파는 공명첩이 유행하였고 그 결과 40%이상이던 노비의 수가 10%도 안되게 줄었습니다.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아니면 역모를 고발하거나 전쟁에서 공을 세우지 않는 한 신분상승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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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평민은 상민으로써 농업생산력의 증대와 상품 화폐 경제의 발달에 힘입어 부농층, 상업 자본가, 독립 수공업자 등 부를 축적한 새로운 계층이 나타나게 되며, 이들이 공명첩을 사거나 족보를 매입, 위조로 양반 신분을 획득해 양반의 수가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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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는 평민들도 신분과 무관하게 과거를 치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엘리트의 등용문인 문과 급제자의 절반을 평민이 차지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들 중 판서 등 고위직까지 오른 이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 외에는 전쟁에 나가서 공을 세우거나 국가에 엄청난 돈을 내는 길 외에는 없었는데 둘다 거의 가능성이 희박한 사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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