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상우 과학전문가입니다.
하품을할때 나오는 눈물에 관하여 궁금하시군요??
하품을 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요. 어떤 날은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를 정도로 많이 나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눈꼬리에 살짝 맺힐 정도로 찔끔 나기도 합니다. 도대체 하품과 눈물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길래 하품을 할 때마다 눈물이 나는 것일까요? 일반적으로 하품을 할 때 입을 크게 벌리고 아래턱 근육을 사용합니다. 이때 턱 사이의 근육이 늘어나면서 눈 옆쪽에 위치한 누낭이라는 눈물주머니가 눌리게 되고 그 안에 있던 눈물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입니다. 입을 벌리지 않고 하품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입을 꾹 다문 채 하품을 하더라도 안면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누낭이 자극되고 이에 눈물이 흐르거나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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