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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潮州, 조선총, 조선주봉)은 대한민국에서 주로 조선 왕조 시대에 사용되었던 향토적인 총기입니다. 조총의 사용 시기는 대체로 조선 왕조 시대인 17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왕조 시대 중기부터 후기에는 무기 개량과 제조 기술의 발전으로 조총의 형태와 성능이 개선되었습니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에는 서양의 총기가 조선으로 들어오면서 조총의 사용은 감소하였습니다. 1871년의 전해(田海)의변을 비롯하여 서양 국가와의 교류와 충돌로 인해 서양 총기가 조선에 보급되면서 조총의 역할이 크게 축소되었고, 이후 점차적으로 사용이 줄어들었습니다.
요약하면, 조총은 대략 17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 조선 왕조 시대에 사용되었던 총기로서, 이 기간 동안 주로 병사들에 의해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