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 이방과는 임금을 왜 3년밖에 하지 않았나요?

Question

태조 이성계의 둘째아들이자 조선의 두번째왕인 정종 이방과는 왕위를 물려받았는데 왜3년만 즉위하고 자리르 내어주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태조 6년인 1398년 8월에 동생 정안군(태종)이 1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본래 왕위에 뜻이 없었던 영안군(정종)은 왕세자가 되기를 극구 부인하였으나 태조의 장자 정안대군이 이미 사망하였기 때문에 왕세자로 책봉되었습니다. 이후 1개월 뒤인 1398년 9월 태조의 양위로 근정전에서 조선 제2대 국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정종은 우왕 3년(1377년)부터 전쟁터를 누빈 장군 출신이며 정안군이 일찍히 대업을 완수하는데 큰 공을 세운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동생인 정안군이 왕위에 오를 것을 추천하는 등 왕위에 대한 관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종은 동생정안군이 1차 왕자의난을 일으켜 본래 왕위에 뜻이 없었던 영안군은 왕세자가 되기를 극구 사양하였으나, 태조의 장자 진안대군이 (鎭安大君)은 이미 사망하였기 때문에 왕세자에 책봉되었고 이후 1개월 뒤인 1398년 음력 9월, 태조의 양위로 경복궁 근정전에서 조선 제2대 국왕으로 등극하였다. 정종은 우왕 3년(1377년)부터 21년 동안 전쟁터를 누빈 군인 출신이며, 일찍이 정안군(태종)이 창업 대의에 가장 열정적이었던 것을 인정하였고 동생 정안군(태종)이 왕위에 오를 것을 추천하는 등 왕위에 관한 관심은 없었다고 전해지는 인물로 평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