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결막염을 예방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자꾸 앞발로 얼굴주위를 긁는 모습을 보고 눈을 들여다 보니 흰자가 충혈되어 있더라구요~ 인터넷 알아보니 결막염일수 있다고 하던데 예방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 까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결막의 충혈의 경우에는 마른 경우 면역 쪽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결막촉의 충혈도 음식 알러지에 의한 요인이 가장 많으니 간식이나 사람 먹는 음식을 급여하지 마시고 사로나 또는 피부 처방식 사료로만 계속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결막염은 결막에 생긴 염증입니다. 즉,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원인이 결막염의 원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결막염의 경우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것일 수도 있고, 온도 차이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고, 급격히 강아지가 흥분할 경우에도 나타나기도 하지요.
이 중 알레르기 중 식이 알러지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사료 외 모든 간식이나 식이를 중단하고, 한 주에 한 가지씩 급이하면서 결막염이나 피부증상이 올라오는 지 확인하는 방법이지요. 물론, 동물병원에서 알러젠에 대한 항원검사를 받는 방법도 있으나 검사가 방대하고 비용 부담이 될 수 있기에 보통 해당 방법을 먼저 권유합니다.
다만, 식이 알러지를 모두 차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결막염 증상이 자꾸 재발한다면 다른 이유의 면역계 증상이거나, 집먼지 진드기 등 원천적으로 박멸이 어려운 이유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엔 결막염을 완치 질환이 아닌 관리하는 질환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즉, 결막염이 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을 동물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입니다. 다만, 수의사 선생님의 사용지시에 맞춰 사용하셔야 결막염 관리 목적을 잘 달성할 수 있으니, 고질적인 강아지 결막염으로 고통받으신다면 주치 수의사 선생님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