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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치타69
솔직한치타69
23.01.01

맥주속에 있는 기포는 어떤 원리로 넣는가요

맥주 탄산인 기포를 어떤공정에서 넣는가요

단순히 주입하여 맥주 속으로 들어가나요. 아니면 어떤 특수한 공정을 통해서 기포를 삽입하나요

그리고 탄산이 잘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고 잘 보유되는 있는 경우가 있는데

어떤 보관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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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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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장한호돌이84
    굉장한호돌이84
    23.01.01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의 탄산은 말 그대로 이산화탄소를 고압으로 녹여낸 뒤 밀봉한 제품입니다.

    기압이 높아질 수 록 맥주내부에 녹을 수 있는 이산화탄소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 탄산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것입니다.

    제품에 문제가있는것이 아니면 탄산은 항상 잘 유지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맥주의 기포는 맥아에 포함된 단백질의 영향입니다.

    백주를 만들 때 필수로 들어가는 맥아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계면 활성제의 역할을 하여 발효과정에서 생긴 이산화탄소를 붙잡아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맥주에는 탄산기체인 이산화탄소가 0.3~0.4%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제조 과정에서 탄산을 주입합니다. 탄산을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장 상태에서 병을 거꾸러 뒤집은 후 보관하시면 탄산이 거의 안빠집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클릭 부탁드립니다. ^^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01.01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맥주는 맥아를 끓여 만든 맥즙에 효모를 넣고 발효시켜 만드는데요,

    효모가 발효하면서 약 0.3~0.4%의 탄산기체(이산화탄소)를 만드는데, 맥아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홉의 '폴리페놀' 성분이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여 이산화탄소를 붙잡아두면서 거품이 생성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단백질 함량이 높은 보리로 맥주를 만들면 더 거품이 많은 맥주가 만들어지게 되는 거죠. 흑맥주는 일반 다른 맥주들에 비해 거품이 많은 편인데, 이 이유는 흑맥의 당 함량이 높아 거품을 잡아주는 능력이 좋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컵에 넣으면 거품이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