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분리불안을 보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부모님들께선 그냥 안아주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미래에 대한 확실한 계획을 이야기해주셔야 합니다.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들은 마음이 굉장히 불안정하기 때문에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가 오늘 회사에 갔다가 네가 오후 간식을 먹고 어린이집에서 놀고 있으면 4시쯤에 갈꺼야'라고 명확하게 이야기해주면 아이들은 그 시간을 기억하고 분리불안을 이겨낸 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애정 어린 관심과 아이의 마음의 감정에 대한 집중이 필요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