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는 사냥하기 쉬워서입니다.
늙은 재체의 경우 근력이 약해지고 민첩성이 떨어져 야생의 작은 동물을 사냥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농장의 가금류나 집토끼는 야생 동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목표로 삼는 것입니다.
특히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등은 움직임이 둔하고 방어 능력이 약해 늙은 동물에게 좋은 먹잇감입니다.
물론 이것만이 이유는 아닙니다.
도시화로 인해 야생 먹잇감이 줄어들면서 어린 개체와의 경쟁에서 소외되는 것도 큰 이유이며, 또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인간을 피하는 법을 익히게 된 것도 또 다른 이유가 됩니다.
즉, 늙은 동물일수록 생존 본능이 강해지기 때문에 인간과의 충돌을 피하는 방법을 익히며, 손쉬운 먹이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