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란은 3차에 걸쳐 고려를 침략합니다. 제 1차(993)는 소손녕이 80만 대군을 이끌고 침략했으나 서희의 담판으로 강동 6주를 확보합니다. 제2차(1010)는 강조의 변을 구실로 요나라 성종이 40만 대군을 이끌고 공격하여 현종은 나주까지 몽진합니다. 개경이 함락되고 왕조실록 등 문화재가 소실됩니다. 친조를 약속하고 양규의 활약으로 물러납니다. 제3차(1018) 소배압이 10만 대군을 이끌고 다시 공격하나 강감찬의 귀주대첩으로 격퇴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