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대 이집트에서는 맥주가 어떻게 화폐의 역할을 대신하였나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근로의 대가로 맥주를 대신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맥주가 그렇게 오래 보관이 가능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당시 어떻게 화폐의 역할을 대신하는 수단으로 될 수 있었는지요? 그 때에는 곡물이나 다른 화폐수단이 없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화폐가 쓰이지 않았던 고대 이집트에서는 노동자들에게 임금 대신 맥주를 지급하였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맥주를 소중히 여겨 노동 계약에 반드시 포함 시켰는데, 기자의 피라미드를 짓는데 동원되었던 노동자 2만여명은 아침과 오후, 밤 이렇게 하루 세 번 맥주를 받았습니다. 평민 일꾼은 도수가 낮은 1리터의 보통 맥주를, 고위 관리는 3리터의 도수 높은 고급 맥주를 보급 받았으며, 받은 맥주의 도수와 양에 따라 사회적 지위가 구분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한 건축물을 만드느라 엄청난 칼로리를 소비했던 이집트의 노동자들에게 '일당’으로 맥주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일상적 기록을 따져보지 않더라도, 술의 역사는 인간과 신을 연결해주는 매개로서 제의의 역사와 상당 부분 겹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