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위경련(뒤틀림/쥐어짜는듯한/찢어지는듯)이 자주 있어 위내시경도 1년에 한번씩 하는데도 별내용은 없고 미란성위염/약간의 식도염소견만 보인다 합니다 평소 식습관이 음식을 짜게도 안먹고 흡연은 안하고 술도 거의 안먹는데 왜 자꾸 위경련이 생기는지.. 그때마다 통증이 심해 설사로까지 이어지는지 알수가없네요 빵을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안먹으려고 하고요 허리디스크가 재발해서 운동도 못해 식후 허리통증으로 인해 누울수밖에 없어 더욱 심해진듯한데 한번 위경련시작됨 통증이 1분간격에서약으로도 안되는걸 이젠 느낌으로 알고 아랫배에서 부글부글하는 소리가 남 여지없이 설사를 합니다 그땐 윗배상복부의 통증이 넘 심해 입밖으로 신음소리가 나올정도에요 식후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서너시간 지나서 꼭 자정이후나 새벽1시에 증상이 나타날때가 많고 저녁식사는 신랑퇴근이 늦어 8시이후에 먹게 됩니다 바로 증상 나타남 편히 잠이라도 잘건데 꼭 잘시간에 속이아프니 더 피곤하고 힘드네요 왜이럴까요!! 내시경도 해보고 약도 2주넘게도 복용해보고 반복해온 치료에도 나아지지 않네요!! 갑상선약을 맬 먹고잇읍니다
내시경 검사로는 복통의 모든 원인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 말씀하신 것과 같은 증상은 신경성, 즉, 스트레스성 위염에 의한 증상인 경우들이 다수지만 혹시 모르니 약물 치료도 치료지만 복부의 CT 등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통해서 간, 담도, 췌장 부위는 괜찮은지, 이외에 복강 내부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 정밀하게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검사 상에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다면 진료받은 병원에서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시면서 경과를 관찰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적어도 취침 전 3시간 동안은 금식을 하는 것이 선호되므로 저녁 식사 시간은 좀 더 앞으로 당기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