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금리결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은 한번 방향이 정해지면
방향대로 꾸준히 꽤 장기간 가는걸로 아는데요.
파월 의장의 요즘 발언을 보면 다시 인상 할 수 도 있다는
뉘앙스를 많이 풍기는듯 하던데요.
이렇게 쉽게 다시 금리의 방향을 다시 틀 수 도 있는건가요?
불과 몇개월만에 이리 쉽게 금리의 방향을 틀었던 사례도 있었는지
연준의 금리결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다시 인상은 어렵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 방향을 정하게 되면 이를 다시 되돌리는 결정은 쉽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파월의 큰 기조인 금리인하로 가겠지만 그 인하의 속도는 조절을 하며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는 올해 2번의 금리 인하가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연준의 금리 가이던스의 지속전인 변화는 2021년에만 봐도 알 수 잇습니다. 당시 21년 상반기에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하엿엇는데 파월의장은 해당 인플레이션 현상은 일시적이며 금방 다시금 안정화될것이라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서 기준금리인상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21년 하반기에도 여전히 물가는 상승하고 22년에는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당시 파월이 큰 실수를 하였고 시장금리가 기조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 발생하였습니다. 즉 연준과 파월의장 매우 큰 실수였고 이로 인하여 22년부터 큰폭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스탠스로 급격하게 전환하였습니다. 즉 이때부터 파월은 데이터를 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겠다고 하엿으며 22년에도 23년에도 기준금리 가이던스가 2번의 인하를 당시 예상햇으나 막상 22년말이 되자 가이던스가 1번의 인하로 바뀌는등 지속적으로 변화를 하였습니다.
즉 연준은 코로나 이후에 21년도에 전망을 하다가 큰 실수를 하였으며 이때부터는 실물데이터의 중요요소로서 결정하겠다고 하였으며 이때부터는 단순히 전망이나 가이던스는 시시각각변하였기 때문에 연준의 이런 스탠스가 새로운현상이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결정은 한 번 정해지면 그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경제 상황에 따라서 기조가 달라집니다. 과거 사례만 보더라도 금리결정은 수차례 변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미국 물가가 아주 큰 폭으로 상승을 한다면 기준금리 인하가 아닌 인상을 당연히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그런 단계는 아닌거 같구요 일단 25년 올해 미국은 기준금리 1회 인하를 올해 4분기에 한다는게 미국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기준금리라는게 결국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기존 방향성을 크게 틀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경제에 크게 충격이 가는 이슈가 발생하면 기준금리 정책은 바로 변경됩니다 9.11테러나 08년금융위기 그리고 코로나 때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답변 드립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이 한 번 방향이 정해지면 장기간 유지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경제 환경이 급변하면 이에 따라 정책을 수정한 사례도 몇 번 있습니다.
과거 1995년, 2001년, 2008년, 2019년 등에 경기 변동으로 인해 금리 정책이 빠르게 수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변동성을 높이고 있으며, 연준이 이에 따라 대응을 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연준에서는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