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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강아지169
단단한강아지16923.01.13

아이가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어린이집을 잘 가려 하지 않습니다 다녀와도 울어요

어린이집에서 아이에게 잘 못해 주는것이 아닌데 아이가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서 그런지 어린이집을 잘 가려 하지 않고 아빠가 픽업을한 하원후에도 다녀와서 엄마를 찾으며 가끔 오는데 어떻게 해야 엄마에 대한 의존도가 좀 낮춰 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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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에게 엄마가 언제든지 함께할 수 없음을 알려주시고

    엄마도 좋지만 어린이집에서 활동을 잘하는 아이를

    엄마가 제일 예뻐할 것이다 이런 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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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너무나도 정말 공감이 갑니다. 부모님에 대해서 아이가 분리불안이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와 어린이집에 등원할 때 엄마가 언제 데리러 올 것인지 확실하게 이야기해주셔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셔야 합니다. 또는 애착 인형을 준비해서 아이가 그 인형에 분리불안에 떨쳐낼 수 있도록 시도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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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엄마와의 애착 형성이 아직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엄마와의 애착 형성이 잘 되어 있으면, 분리 불안을 심하게 겪지 않습니다.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를 좀 더 늦추고 당분간 가정에서 엄마와 애착을 형성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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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보통 2주 정도를 어린이집 적응 기간으로 보지만 한 달이 지나도 등원을 거부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2~4주 정도 걸리는데 너무 심하게 등원을 거부한다면 잠시 쉬는 것도 방법입니다.하지만

    단순히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싫어서인지, 어린이집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건지 이유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아이들은

    막상 어린이집에 가면 교사나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면서도 엄마와 떨어지는 순간이 싫어 떼를 쓰기도 합니다.반면에

    다른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표현력이 부족해 등원 거부를 할 수도 있으니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세심히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어린이집에 보내기 전에 아이가 잠이 부족하진 않은지, 몸이 아픈 곳은 없는지,

    배가 고프진 않은지 다시 한 번 체크합니다.만약 잠이 부족하다면 낮에 활동량을 늘려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할 것.

    자기 전에 목욕을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고, 엄마가 잠자리 그림책을 읽어주며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자연스럽게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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