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는 원래 우리나라 토종 작물이 아니라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아마리카 대륙에서 유럽을 거쳐 동아시아로 전햊ㅕㅆ습니다.
조선에는 임진왜란 전후인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 무렵 전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처음에는 약재나 관상용으로 여겨졌고 음식을 맵게 먹는 데 본격적으로 사용된 것은 18세기 이후부터였습니다.
특히 조선 후기 농서인 '중보산림경제' 같은 문헌에 고추 재배와 활용 기록이 나타나고 김치에도 고춧가루가 들어가기 시작하먼서 한식의 중요한 재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날처럼 고추가 한식에 널리 쓰이게 된 것은 대체로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무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