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 복수가 약간 차 있다고 합니다.
상복부 통증(특히 오른쪽)이 지속되고 상복부랑 아랫배가 조금만 식사해도 팽만이 심하고 체중도 4kg정도 줄어서
소화기내과에가서 피검사와 조형제 ct검사를 했습니다
검사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하며 아랫배에 약간 복수가 차있다고 하면서 복수를 빼내서 검사를 할 필요는 없는 정도라고 하다군요
그래도 조금 걱정이들긴합니다. 제가 2주전에 장염에 걸렸고 이번 검사에서도 현재 약간 장염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복수찬게 장염이 원인이기도 하나요?
의사님이 복수찬거에 대해서 위와 같이 말은 했지만 혹시 복수를 빼낼정도로 추후 악화될수도 있나요?
아랫배에 찬 복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사라지나요?
식사때 저염식 식사를 해야 될까요
그리고 Ct를 찍으면 일반적으로 배에있는 상복부 장기나 하복부 장기들 모두 찍에 영상판독을 하나요?
아님 장기중에서도 질병이 의심되는 특정장기만 찍는지요 저는 상복부오른쪽이 통증이 심해서 혹시 담낭쪽에 문제가 없나 걱정했는데 의사님이 ct상 문제가 없다고만 말씀하시고 복수에 신경을 쓰다보니 담낭쪽 이상유무는 여쭈어 보질 못해봤네요
1. 장염이 매우 심하면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일시적으로 소량의 복수가 찰 수 있습니다.
2. 병원에서 복수를 뺄 정도가 아니라고 하였다면 굳이 뺄 필요 없으며, 추후 악화될지 여부는 단편적인 정보만 놓고 구체적으로 판단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3. 일시적으로 찼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어 보이지만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으며, 꼭 저염식을 하여야 한다고 보기에는 애매합니다.
4. 복부 및 골반 CT는 상복부와 하복부 모두 포함하여 장기들을 촬영을 하고 판독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복수의 주요 원인으로는 대개 간질환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장염으로 인해 복수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원인 자체는 단일 원인으로 나타나기 보다는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체내의 수분 및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우선은 염분이 적은 저염식으로 식이를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겠으며, 호흡곤란 등의 다른 추가적 증상이 발생 시에는 즉시 병원에서 재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복부CT를 촬영한다면 상복부 및 하복부의 전반적인 상태가 동시에 촬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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