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말 신진사대부의 등장은 고려말 모든 권력을 독식하고 고려의 대부분의 땅과 재산을
차지하고 있던 부패한 권문세족에 맞서 대립하게 되었고 부패한 고려로서는 가망이 없고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는 공감대가 형성 되었습니다. 물론 온건파가 끝까지 반대하며 고려의 개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으나 결국 급진파에 의해 조선이 건국되고 조선은 사대부들로 인한 유교의 나라
성리학의 나라가 됩니다. 조선 초 성리학으로 바른 정치를 펴려고 하였으나 성리학적 사고관이 너무 개념적인
것이어서 그들은 그들의 이상과 신념을 가지고 다투었어 그것이 붕당으로 나뉘어져 나라의 실질적인 발전과
이익에 전념해야 할 위정자들이 실체가 없는 이상만 쫒은 결과 조선은 주자가 다스리는 나라가 되어 버렸고
세계사의 흐름에 따라가지 못하여 결국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을 격을 수 밖에 없었고 열강들의 힘에 좌지우지되는
약소국으로 전락하였습니다. 물론 사대부들의 성리학적인 사고가 장점도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이상에 치우치게
되어 우리가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되새겨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