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 내과에서 근무중인
간호사 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환자들의 면회가 금지된 지금 통합간병시스템으로 운영 중인 병동인지라 사소한 요구부터 억지스러운 요구들이 너무나 많은데 해결되지 않으니 욕설은 기본으로 들으면서 제가 이 직장을 이렇게 해서라도 다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혹여나 환자가 사망할 즈음이면 제 잘못일까 가슴조리는 날도 많습니다 교대근무로 인한 수면 불균형도 많음은 두말 않겠습니다..
이 직종이 제게 맞지 않는건지 의심도 들구요
어떻게 극복 해 나가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일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으실듯합니다.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줄이는 것은 두가지 방안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환경의 변화 두번째는 인지적 변화입니다.
환경의 변화는 현재 일을 하고 있는 것 외에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는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될수 있습니다.
두번째 인지적 변화는 일하는 환경속에서 나타나는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일에 대한 장점을 찾고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서 글로 적어보면서 지속적으로 읽어보면 사고의 전환을 하는데 도움이 될수있을겁니다.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방치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위의 두가지가 아니라더라도 일 외적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꾸준히 해줄필요가있습니다.
쉬는 날이나 혹은 일과가 끝난 후에 친구를 만난 이야기를 하거나 운동이나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면 꾸준히 해보시는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혹은 일이 끝나고 자신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것도 일을 잘 유지하고 긍정적 사고를 주는데 도움이 될수있을것이니 참고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업적 특성에 코로나라는 특수 상황까지 더해져서 업무에 고충이 크시겠군요.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화장실 청소가 직업이면 냄새를 맡을 수밖에 없다'는 비유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냄새를 참든지, 시간이 지나 무뎌지든지 하는 것이 그 일을 계속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신체/정신적으로 그 냄새를 견디기 어렵다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함이 마땅하고요.
그런데 그 냄새라는 것이 견딜 만할 때도 있고 특히 심한 날도 있겠지요?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가장 지독한 냄새가 나는 시기가 아닐까요?
극복 방법을 궁금해 하셨는데요. 언젠가 코로나 상황이 누그러들면 근무의 강도와 심리적 어려움도 많이 줄어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성급한 결정을 해서 좋은 직장을 잃거나, 지금의 현실에 압도되어 이 직업이 나에게 과연 맞는 건지 하는 의구심에 정복당하거나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환자들의 억지스러운 요구와 욕설
또한 환자의 사망으로 인한 트라우마
또한 교대근무로 인한 수면 불균형등으로 일이 많이 힘들다고 하신다면
진지하게 이직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