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통위 금리인상 폭은?
이번주에 금통위가 열립니다. 인플레수준을 보면 빅스텝을 해야하지만,가계부채 등의 문제, 채권시장의 불안성과 원달러환율의 안정 등을 퇴다로 베이비스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융불안 심화에도 11월 금통위에서의 빅스텝 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단기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와 함께 유동성 공급 대책을 발표했는데, 이것이 통화긴축 기조와 상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거시경제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0.5%의 빅스텝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1월 24일 (목요일)에 우리나라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지난 10일부터 미국의 CPI가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해소될 것이라는 예상이 커짐에 따라서 큰폭의 환율 하학이 있었습니다. [11월 11일에는 50원의 환율하락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금통위에서 금리인상 수준이 베이비스탭(0.25%)을 예상이 커짐에 따라서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해소되지 않고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환율이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기조와 PF대출이나 가계대출을 고려한다면 베이비스탭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조금 장기적으로 내다본다면 빅스탭을 가야지만 내년까지 환율의 안정감을 가지고 무역적자폭을 해소하고 환율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통위가 조금 길게 보고 판단한다면 빅스탭(0.5%)을 갈 가능성을 저는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아마도 다른 분들께서 베이비스탭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국이 이후 12월 14일 FOMC일정이 있어서 미국과의 수싸움에서 우리가 절대적으로 열세한 싸움이라 높은패를 던져두고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보았을 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도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이며 가계부채와 기업들이 현 상황을 고려하였을 때,
베이비스텝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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