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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걷는펭귄836
성큼성큼걷는펭귄83623.04.12

직지심체요절은 어떤경로로 프랑스로갔나요?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직지심체요절이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라하여 우리조상들의 위대함에 감탄했습니다

어떤경로로 프랑스로 건너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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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2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것은 1800년대 말에 프랑스 공사 플랑시가 프랑스로 가져갔으며,

    경매에 넘겨졌다가 1950년부터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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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책은 그가 입적한 3년 뒤인 1377년(우왕 3) 7월 청주목의 교외에 있었던 흥덕사(興德寺)에서 금속활자인 주자로 찍어냈다. 이때 간행된 상하 2권 가운데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하권 1책(첫 장은 결락)뿐이다.
    프랑스인 쿠랑(Courant, M.)이 엮은 『한국서지(Bibliographie Coréenne)』의 부록에 일찍이 소개되었으나 책의 행방이 묘연하였는데, 1972년 '세계 도서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도서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한말에 주한프랑스 대리공사로서 서울에 부임한 바 있었던 플랑시(Plancy,C.de.)가 수집해간 장서 속에 있었던 것이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되어 오늘에 이른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직지심체요절 (한국 미의 재발견 - 과학문화, 2004. 12. 31., 김인덕, 서성호, 오상학, 오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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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구한말 당시 주한프랑스공사이자 고서적 수집광이기도 했던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Collin de Plancy)[7][8]가 수집한 고물품들 중에 직지심체요절이 포함되어 있었고 이후 1911년 앙리 베베르라는 사람이 재구입하여 소장하고 있다가 베베르가 사망한 뒤 그의 유언에 따라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으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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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보물이지요.. 직지심체요철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인쇄된 책입니다. 여러 법문중 좋은 구절을 뽑아 기록된 일종의 불교서적인데요. 이런 한국의 보물이 프랑스에 있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프랑스에 있는 이유는 당시 여러 문화재가 외국으로 건너갈때는 대부분은 약탈의 형식이고 일부는 합법적인 방식으로 전달되는데요. 이 직지심체의 경우 프랑스에서 합법적으로 구입해간 물건이기 때문입니다. 구한말 당시 우리나라 대한제국 시절 프랑스 콜랭 드 플랑시 라는 외교관이 동양문화에 관심이 많았기에 우리나라의 여러 골동품과 책 등을 사서 들고 갔는데 그중 직지심체요절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후 골동품 수집가이던 다른 상인에게 팔리고 후에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기증하면서 직지심체요절이 알려지게 되었고 반환 요청을 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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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직지는 1886년, 초대 주한 공사로 부임했던 프랑스의 콜랭 드 블랑시(Collin de Plancy)가 1880년대 말에서 1890년대 초 국내에서 수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수집된 직지는 블랑시의 다른 수집품들과 함께 1911년 파리 경매장에 나왔고, 골동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에게 단돈 180프랑에 팔리게 된다. 1952년 베베르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직지를 기증했고, 도서번호 109번, 기증번호 9832번을 부여받아 동양 문헌실에 보관됐다. 1900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 한국전에서 직지가 공개되기도 했으나 당시엔 그 누구도 직지를 알아채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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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86년 고종 23년 조불 수호조약 체결 후 대한제국 시절 초대 프랑스 공사였던 콜랭드 플랑시가 정식으로 직지심체요절을 구매해 가져갔습니다.

    이후 1911년 앙리 베베르라는 사람이 재구입해 소장하고 있다가 베베르가 사망 후 그의 유언에 따라 1950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으로 보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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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 직지심체요절이 전달된 경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어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유물이 국립 박물관에 전시될 경우 그 유물이 소장되고 있는 기관, 단체, 개인 등과의 협의와 합의를 거쳐 전시됩니다.

    따라서 해당 유물이 프랑스 국립 박물관으로 건너간 경로에 대해서는 관련 당사자만이 정확히 알고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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